2007. 10. 11. 09:30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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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가이' 김보성이 자작시를 통해 결혼 10주년을 맞은 아내와 두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보성은 최근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가족 여행을 위해 김보성은 10년 동안 변하지 않는 사랑과 믿음으로 가정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직접 마련, 아내를 감동케했다.
특히 평소 애주가로 소문난 김보성은 아내의 소원인 '금주'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보성은 아내와 두 아들을 위한 자작시로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보성은 '나는 행복이라는 술에 취해버렸다'라는 제목으로 시를 통해 아내와 아들들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치르는 등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김보성의 러브스토리는 11일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 날'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김보성이 가족을 위해 지은 자작시.
나는 행복이라는 술에 취해버렸다
나의 아기 천사들이 태어난 후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여행을 왔네.
하늘, 바람, 비취색 바다, 정열의 사람들
내 귀여운 아가들 너희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행복한데
여기와서 까르르 까르르 좋아하는 동그란 눈망울을 보면서
아빠는 한없는 행복이라는 술에 취해버렸다.
수년간 침묵의 시간속에 고뇌의 순간 속에도 감사했던건
하늘이 천상에서 내려주신 최고의 선물,
해맑은 너희들이 뽀뽀해주고,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불러주었기 때문에.
여행 마지막 새벽 내 품에서 새근새근 잠든 아가들의 얼굴을 보면서
환희의 눈물과 함께 아빠는 맹세한다.
엄마와 더불어 아빠는 우리 아기들의 인생 최고의 호위무사가 될 것을
어떠한 비바람이 몰아쳐도 큰 성으로 지켜주리라.
훗날 내가 죽거든 울지 않는 아들이 되거라.
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후회 없는,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하겠다.
아가들아, 내 목숨보다 사랑한다. 귀여운 아가들, 사랑한다.
김보성은 최근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가족 여행을 위해 김보성은 10년 동안 변하지 않는 사랑과 믿음으로 가정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직접 마련, 아내를 감동케했다.
특히 평소 애주가로 소문난 김보성은 아내의 소원인 '금주'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보성은 아내와 두 아들을 위한 자작시로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보성은 '나는 행복이라는 술에 취해버렸다'라는 제목으로 시를 통해 아내와 아들들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치르는 등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김보성의 러브스토리는 11일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 날'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김보성이 가족을 위해 지은 자작시.
나는 행복이라는 술에 취해버렸다
나의 아기 천사들이 태어난 후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여행을 왔네.
하늘, 바람, 비취색 바다, 정열의 사람들
내 귀여운 아가들 너희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행복한데
여기와서 까르르 까르르 좋아하는 동그란 눈망울을 보면서
아빠는 한없는 행복이라는 술에 취해버렸다.
수년간 침묵의 시간속에 고뇌의 순간 속에도 감사했던건
하늘이 천상에서 내려주신 최고의 선물,
해맑은 너희들이 뽀뽀해주고,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불러주었기 때문에.
여행 마지막 새벽 내 품에서 새근새근 잠든 아가들의 얼굴을 보면서
환희의 눈물과 함께 아빠는 맹세한다.
엄마와 더불어 아빠는 우리 아기들의 인생 최고의 호위무사가 될 것을
어떠한 비바람이 몰아쳐도 큰 성으로 지켜주리라.
훗날 내가 죽거든 울지 않는 아들이 되거라.
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후회 없는,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하겠다.
아가들아, 내 목숨보다 사랑한다. 귀여운 아가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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