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4. 10:08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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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기자 / 조선닷컴 ET팀] 가수 김장훈이 성추행범과 5대 1로 격투를 벌였던 일화가 알려졌다.
23일 KBS 2TV '해피투게더-학교가자'에서 기사의 주인공을 맞추는 '그건 너!' 코너에서 'A씨, 지하철 성추행범과 5:1 격투'란 기사의 주인공을 밝혀내는 문제가 출제됐다.
기사 내용은 A씨가 지하철에서 성추행 현장을 목격하고 바로 응징을 가했는데 성추행범의 일행이 4명이 더 있었던 것. 이에 A씨는 5명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다는 내용.
기사의 주인공은 평상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 김장훈이었다.
그는 주인공으로 밝혀지자 "그 당시 성추행범에게 일행이 있더라"며 공개된 기사의 내용이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이어 "난 여자 가족들 사이에서 자랐다"며 "버스를 타도 성추행 현장이 보이면 성추행범 뒤에서 지켜보며 서 있는다"고 의협심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해피투게더-학교가자'는 '도전 암기송!', '그건 너!' 등의 코너가 자리를 잡으며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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