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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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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연이 방송에서는 말하기 힘든 자신의 결혼과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 “분명히 좋았던 부분도 있었겠지만 살아가면서 좋은 면만 있을 순 없지 않겠느냐. 그렇지만 제 마음 속이나 그 친구도 서로 잘 되기를 바라는 우정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담담히 전했다.

이미연은 연기로 한창 잘 나갈 23세에 결혼발표를 했고 김승우의 군복무로 25세에 결혼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해 '주부'의 이미지가 얹혀지는 게 연기에 미치는 영향도 작진 않았을 터. “그 점이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이미연은 “오히려 안정되게 살고 싶어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만약 그 나이에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다른 모습이 되어 있을 것 같다. 이를테면 공주병에 걸린 연기자나 혹은 여자 말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기 때문에 그 사람을 미워하면 내 20대가 없어진다. 아팠던 그 시간들은 오히려 나에 대한 생각을 하게 했고 그런 점이 내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던 사건이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연은 "젊었던 20대 때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단언할 수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드니 어떤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결혼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끊임없이 이해해주고 져주는 마음이 바탕에 내포돼 있지 않는다면 사랑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고 새롭게 터득한 사랑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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