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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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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이 까다로운 면접 시험장에서 진땀을 뺐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신입사원 면접 특집’ 편에서는 무한도전 제작진들에 의해 강제적으로 이력서가 제출된 멤버들이 예능PD 면접시험을 치뤘다.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가슴에 수험표를 단 멤버들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면접장에 들어섰다. 평소에 멤버들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인 MBC의 PD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서 각 멤버들에게 거침없는 질문 공세를 펼쳤다.

‘자신이 피디가 돼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 한명을 빼야한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 ‘피디로서 '무한도전' 특집 편을 만든다면 어떤 내용을 담겠느냐’ 등 고난이도의 질문들에 당황한 멤버들은 식은 땀을 뻘뻘 흘려야 했다.

한편 호통개그의 거성 박명수는 “여섯명 중에 한명을 뺀다면 '무한도전'이 존재할 의미를 잃는 것이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좋다”라고 답해 지켜보고 있던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자신이 답한 내용을 영어로 바꿔서 얘기해 보라는 심사위원들의 요청에 멤버들은 단어 하나하나를 마음대로 나열하는 엉터리 영어를 선보여 면접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동시에 그들의 너무나 겸손한 영어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이날 방송된 멤버들의 PD시험을 위한 도전은 그들이 연예인을 천직으로 타고난 사람들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대답 한마디 한마디에서 웃음을 선사하며 자신의 이미지 관리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은 그들이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의 웃음 제공자들임을 느끼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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