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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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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두 여배우의 행보가 이색적이다.


충무로의 연기파 여배우인 문소리와 장진영은 각기 MBC TV '태왕사신기'와 SBS TV '로비스트'를 통해 수목극 접전을 펼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문소리가 초반부터 '미스캐스팅'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장진영은 '신선한 컴백'이라는 환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네티즌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문소리다. 그는 1999년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데뷔한 후 스크린에서만 활동하다 '태왕사신기'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극중 담덕(배용준)을 사랑하는 기하 역을 맡아 화려한 면모를 보여줘야 하나, 기대와 달리 초반부터 '배용준보다 나이가 훨씬 들어보인다'는 지적을 받으며, '미스캐스팅 논란'에 시달렸다. 특히 여동생인 수지니(이지아)의 신선한 마스크에 밀려 열연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환심을 사는 데에는 실패했다. 반면 장진영은 'CF 스타'라는 선입견을 깨는 데 일단 성공했다.


'태왕사신기'에 맞붙어 10일과 11일 4회 연속 편성한 '로비스트'에서 그는 영화 '싱글즈'에서 발산한 귀여우면서도 당찬 여성적 이미지를 그대로 발산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장진영은 2001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바 있지만, 당시는 스타덤에 오르기 전 조연으로 잠깐 출연한 것이라, 이번 '로비스트'가 사실상 드라마 주연 데뷔작으로 봐도 무방하다.


장진영은 버스 운송업으로 성공한 후 생사를 넘나드는 무기 로비스트로서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키르키스스탄과 미국 워싱턴 로케이션을 감행하고 영어·승마·대형버스운전·사격 등을 총체적으로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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