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8. 23:16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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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명사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고향을 소개하는 코너를 처음 선보였으며, 첫회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출연해 고향 충남 공주 여행을 함께했다.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공주편은 출연 사실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찬호는 '1박 2일' 멤버들을 만나 어색한 과정을 거쳤지만, 함께 게임을 하고 공주를 여행하는 동안 친숙해져 '1박 2일'의 멤버로 섞이게 됐다. 이날 박찬호는 공동으로 하는 게임에서 계속 실수를 하고, 어눌하게 길을 안내하는 등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강호동과의 게임에서는 '뒤끝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강호동과 함께 계룡산 물 속에 입수하고 나서는 강호동을 배려하는 등 대인배의 면모를 뽐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박찬호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지나치게 박찬호를 편하게 대하는 모습은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특히 강호동은 박찬호를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존칭이 아닌 "찬호야"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운동선수 선배라는 이유로 선배대접을 강요하는 등 '명사'를 초대해 놓고 도에 지나치는 개인적 감정을 내세워 거부감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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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필라델피아)가 예능프로그램에서 근육질 몸매를 뽐내면서 차가운 겨울 계곡물 속에 들어가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 자신의 고향 공주를 소개하러 나온 박찬호는 계룡산의 계곡에서 강호동 이승기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다. 지난 99년 슬럼프(13승11패 방어율 5.23)를 겪은 뒤 2000년 1월 1일 지인들과 함께 계룡산에 오른 뒤 내려오면서 계곡에 몸을 담궜고 그 기운을 받아 2000년 자신의 최다승 기록인 18승(10패)을 거뒀다는 경험담을 소개한 박찬호는 1박2일 멤버들에게 함께 물속에 들어갈 것을 제의. 게임에서 진 강호동, 자청한 이승기와 함께 들어간 박찬호는 차분하게 물속에서 버텼으나 강호동이 걱정된다며 먼저 일어나는 매너도 보였다. 특히 강호동을 업고 산계단을 뛰는 엄청난 체력까지 과시했다.
박찬호는 '1박 2일' 멤버들을 만나 어색한 과정을 거쳤지만, 함께 게임을 하고 공주를 여행하는 동안 친숙해져 '1박 2일'의 멤버로 섞이게 됐다. 이날 박찬호는 공동으로 하는 게임에서 계속 실수를 하고, 어눌하게 길을 안내하는 등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강호동과의 게임에서는 '뒤끝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강호동과 함께 계룡산 물 속에 입수하고 나서는 강호동을 배려하는 등 대인배의 면모를 뽐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박찬호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지나치게 박찬호를 편하게 대하는 모습은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특히 강호동은 박찬호를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존칭이 아닌 "찬호야"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운동선수 선배라는 이유로 선배대접을 강요하는 등 '명사'를 초대해 놓고 도에 지나치는 개인적 감정을 내세워 거부감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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