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무료방청권 위조 암표로 판매 '거짓말' 주의

노래제목 처럼 거짓말!! 처럼 위조방청권이 나돌고 빅뱅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것 같네요!~

최근 '거짓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합그룹 빅뱅이 출연한 한 프로그램이 당초 무료 방청권인데도 불과하고 위조 암표로 거액으로 팔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지난 9일 대구 MBC '텔레콘서트 자유'의 녹화장에 참석한 빅뱅, 이들의 출연 소식이 팬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무료로 배포되었던 방청권이 20만원을 뛰어넘는 엄청난 가격의 위조표로 둔갑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 MBC 해당 홈페이지에는 "빅뱅 공연 위조표 절대 출입 금지시키겠습니다. 표 매매뿐만 아니라 위조표에 대한 신고도 들어왔습니다"며 "비싼 돈을 받고 파시는 분들은 적발 시 어떠한 조치라도 취하겠습니다. 위조표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철저히 검사해 출입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지해 놓고 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동운 PD는 "텔레콘서트 자유 녹화 사상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공연이 스탠딩으로 진행되다 보니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팬들이 녹화 이틀 전부터 밤을 새우며 방송국 앞에 줄을 서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