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원더걸스와 입맞춤... 온라인 강타

빅뱅과 원더걸스의 조인트 무대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빅뱅과 원더걸스는 서로의 히트곡인 '거짓말'과 '텔미'를 나눠 부르는 스페셜 무대를 가졌다.

빅뱅과 원더걸스의 멤버들은 이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중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빅뱅은 방송이 끝난 뒤 자신들의 영상이 주요 포탈사이트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한 연예사이트에 올려진 '빅뱅-원더걸스 스페셜 무대' 영상은 1시간 만에 5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빅뱅의 팬들은 "현재 최고의 히트곡을 부르고 있는 두 팀이 만나 더욱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솔직히 질투나지만 멋진 무대였다"는 의견이다.
빅뱅과 원더걸스는 이번 무대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4일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뱅은 지난달 7일 '뮤직뱅크'가 처음으로 순위제를 도입했을 당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5일 방송에서도 또 한번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