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4. 09:49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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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조명진 |
인간도 동물인지라 이성친구가 자신을 응원할 때 더 힘이 난다. 학창시절 여학생들의 응원이 있는 친선경기를 해본 남성이라면 평소 자신의 능력보다 더한 힘을 발휘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성의 구애를 받고 싶은 인간의 욕구가 아마도 특정 분비물을 내보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왠지 설레고 들뜬 기분을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유명 스타플레이어와 연예인들의 만남은 종종 있는 일이다. 서로가 드러난 매력을 선호하기 때문일게다. 건강한 육체와 육체적 능력을 서로 확인하면서 만족감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쩔수 없는 노파심도 있다. 연애라는 게 워낙 그렇지만 서로가 눈이 맞아 교제하고 결혼도 하면서 살지만 살다보면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의 허약함으로 인해 쉽게 헤어지는 커플들이 종종 있다. 지나치게 가시적인 이미지에만 천착한 나머지 비가시적인 가치관과 덕성 등 한 평생을 함께 살수 있는 매력의 공통분모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스포츠스타와 연예인의 결혼은 화려하다. 그러나 서로가 노력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 아름다운 만남과 서로에 대한 응원이 젊었을 때 한 때뿐이 아니라 서로가 약속한 그 날까지 이어졌을 때 진정 아름다운 삶을 지속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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