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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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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서원대 여자 화장실에 비상벨이 등장했다.

서원대 성희롱·성폭력 상담소(소장 조영희 생활복지학과 교수)는 최근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교내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벨은 충북도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설치됐다.

서원대는 다른 건물에 비해 외부인의 출입이 잦고 특히 야간에 이용자가 많은 제1, 2 학생회관과 미래창조관 등 3개 건물 여자화장실 32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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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성희롱이나 성폭력의 위험에 처했을 경우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켜지고 비상벨이 울려 주위에 위급 상황임을 알릴 수 있다.

또 비상벨이 울리면 상황실에도 통보되면서 직원들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교 3학년 황유라(경영학부) 여학생은 “열람실에서 밤 늦게 공부하다가 인적이 드문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겁이 나기도 했지만 비상벨이 설치돼 마음 놓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조 소장은 “성희롱·성폭력 등 위급상황 발생시 여성을 보호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게 됐다”면서 “우선 3개 건물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본 뒤 대학 내 모든 여자화장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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