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1. 00:51
[핫이슈꺼리]
반응형
배우 신현준이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 녹화 방송에 신현준이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MC 김원희가 “워낙 스캔들이 많아 이 사람 진짜 바람둥이인가 생각했다”며 “술자리에서 신현준과 스캔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한 적 있다. 신현준이 누구랑 사귀었는지는 말못 하지만 스캔들 10개 중 한 두개 만 진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영자가 “진짜가 아닌 사람은 누구냐?”라고 신현준에게 물었고 그는 영화배우 심혜진과 중국배우 종려시를 꼽았다.
신현준은 “심혜진 선배가 웨딩드레스 숍을 운영하고 있을 당시 너무 좋아해서 ‘누나 누나’ 하면서 밥도 같이 먹어 친해졌다”면서 “그런데 열애설이 터져 미안한 마음에 그때부터 가게에 못 가게 됐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종려시의 경우는 배우 성룡의 초대로 홍콩에 갔을 때 소개를 받아 친구가 됐다”며 “그 후 일본에서 이수영의 ‘Never Again’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종려시를 초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종려시가 방에 와인을 사놨으니 마시러 오라고 해 찾아간 신현준. 문을 열어둔 채 향을 피우면서 담요를 두르고 떨어져 앉아 와인을 마시고 있었는데 그 장면을 한 연예 프로그램의 리포터가 목격해 다음날 스캔들이 난 것으로 설명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