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이면 오산에서 에어쇼를 합니다.
아무튼 평택시와는 좀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미군부대 특성상 이곳 송탄은 지리적이나 뭐나 그리 나쁜편은아니지요, 미군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어
평택지역에서 아니 전국구에서 이곳 송탄 근방에 녹지공원만큼은 타 도시 부럽지 않을만큼 잘 조성되어져 있습니다. 평태초입부터 출장소로 이어져 있는 아파트 단지는 단지내 녹지시설, 정말 대단히 좋습니다. 길에선 안보이지만 아파트 블럭안으로 들어가면 가로수 길이 꽤 볼만하구요, 가을, 단풍,정말 죽입니다.
예전엔 그런게 없었는데. 하긴. 비행기 소리 정말 듣기 싫죠, 피해보상도 얼마전 끝났습니다. 전체 주민들은 아니지만 비행 이착륙 라인의 소음 반경권에 기나긴 소송기간에 피해 보상도 했지만. 사실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살고 나중 미군부대가 들어와 피해를 보았다면 목소리 높여 대들겠지만 이곳에 이사올때 그런것쯤이야 다 감수를 하고 왔고 또 이젠 익숙해졌으니깐요
문제는 왜 타지 사람들이 부치깽이 불 쑤시듯 조용할 만하면 불쑤시냐는겁니다, 제 생각이지만
가만 보니 동네에서 장사하시는 현지분들 맞나요? 은 절대 아닌것 같고? 혹 있으시 다면 그럴만한 사정이 , 혹시 부산의 희망버스 비슷하게 반미 감정을 부각시키려는 냄새가 ...... (사진은 내가 찍은게 없어서리)
-일단 너무 적은 인원수?
-미군범죄가 있을때 마다의 원래 행사!
암튼 여긴 오래전부터 미군부대가 있었던 곳이고 이곳으로 이주해온 이상 공군부대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건 다 알고 온것 아닌가요?
이왕 글 을 적었으니 12월 31일 자정! 에어쇼 구경오셧던 그 자리 옆 개천가 길로 차를 대놓으시고 하늘을 보세요! 꼭 혼자 오지 마시고 연인과 함게 오세요~~ 10월 설에서 한 불 꽃쇼를 보실겁니다. 연중행사로 한해를 마감할때 늘 폭죽을 쏘더군요! 정말 멋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시면 K-55 정문으로 가셔서 신장 쇼핑몰 거리에서 미스리 햄버거도 드시고 튀김집도 가셔서 튀김도 드시고 (맛있는 튀김집 물어보세요 미군부대 튀김집들 전부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