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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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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에서 엉뚱한 모습의 캐릭터로 인기상종가를 이어가고 있는 올라이즈밴드의 우승민이 최근 한 방송에서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드라마넷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에 고정게스트로 출연중인 우승민이 여자친구와 공개 적으로 전화통화를 시도해 이같은 퍼포먼스를 연출한 것.

뉴스엔에 따르면 우승민은 해당방송에서 “친한 연예인에게 전화해 ‘속상하다. 술 사달라’ 는 말에 ‘OK’ 대답듣기”라는 게임형식의 미션을 받게 됐으나 MC 박경림의 긴급 제안으로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사랑해’라는 말 듣기”로 미션을 긴급 수정한 것.

이후 우승민은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시도, 신호가 가는 동안 “받지마라”를 반복하며 긴장하기도 했으나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자 기다렸다는 듯 “사랑한다”고 고백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대해 우승민의 여자친구는 “오빠 사랑해”라고 답신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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