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게릴라 콘서트 홍대일대 마비/동영상

원더걸스가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해 순식간에 몰려든 팬들 앞에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초미니 스커트 등 다양한 의상으로 개성 있는 매력을 뽐냈다.

지난 7일 홍대 앞에 등장한 원더걸스는 각종 차트와 검색어 순위를 휩쓸고 있는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텔미(Tell Me)’를 비롯해 ‘미안한 마음’과 ‘Irony’, 푸시캣돌스의 ‘Don't Cha’ 등을 파워풀한 춤과 함께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팬들과 직접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 ‘유에프오’에서 게릴라 콘서트 장소를 따로 공지하지 않고 ‘유에프오’ 문자를 보낸 팬들에게만 답장으로 알리는 리얼 게릴라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의 관중이 모여 원더걸스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앨범 발매 직후 교통사고로 활동이 연기되는 등 마음 고생이 많았던 원더걸스는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의 환호성과 따스한 문자에 더욱 힘이 난다”며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텔미와 팔찌춤이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를 석권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뮤직뱅크’에서 빅뱅과 ‘텔미’와 ‘거짓말’을 바꿔 불러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는등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