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부부 이 폭염에 국토종단 완료 장장 670Km

유인촌 국토종단한 사연은,유인촌씨가 이 폭염에 국토를 종단할수있었다니 대단합니다.
국토종단을 하신 그대를 위해 박수를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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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56)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가 방송에 출연해 땅끝마을 해남에서 서울 청계광장까지 670km를 완주한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유인촌 교수는 스스로 `워커홀릭(walkerholic, 걷기중독증에 걸린 자)`을 자처하며 "일본대학의 객원연구원으로 있던 시절 모든 일상적인 이동을 걷기로 해결해 하루에 20km를 걸으며, 생활속 작은 것들을 직접 느끼며 걷는 기쁨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7월에는 `거침없이 걸어라`라는 책까지 출간했다.

그는 "걷는 것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처럼 알고 있는데 그치지 말고 엘리베이터나 전철을 이용할 때, 물건을 사러 갈 때 등 걸을 수 있는 틈새시간을 확보하라"고 말한다.

한편, 유인촌은 무려 9살이나 어린 현재 부인인 강혜정씨와 만난 지 6번 만에 결혼식을 할 수 있었던 비법도 공개했다. 유인촌은 강혜경 씨와 지난 1984년 결혼 2남을 두고 있다.

유인촌은 유씨어터 대표로 방송인이자 연극배우인 그는 2004-2006년 서울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 일한 경험으로 문화 행정가로도불린다. 마라톤을 좋아해 마라톤 마니아로도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