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깜짝 충격고백 “‘너를 보내고’ 뜨기 전 YB 해체했었다”

노래 ‘타잔’을 부르며 밤무대에서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연 윤도현은 YB를 세상에 알린 노래라 고해도 과언이 아닌 4집 앨범의 ‘너를 보내고’에 얽힌 비화를 고백했다...

2000년 4집 앨범 당시 사실 YB는 아무도 모르게 해체했었다고 밝혔다. 멤버간의 불화와 경제적 문제가 그 이유였다. 그때가 윤도현의 인생 중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다며 "음악 안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제 2의 직업을 찾아 준비하던 중이었다"고 털어놨다...

제 2의 직업이 뭐였냐고 묻자 "개를 키우는 사업"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하지만 '너를 보내고'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사랑을 받아 YB는 다시 재결성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편 윤도현은 연예인, 방송인으로 활동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너무 방송활동을 하는 것이 록의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지만 그런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솔직한 소신을 보였다. .

데뷔 10주년 된 YB(윤도현밴드)는 10월부터 전국 30개 도시를 순회하며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

요즘 연예인들 진실이야기가 꽤나 신선들 하나봅니다!
윤도현 깜짝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