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마니아, 이민우 만의 스타일을 찾는다!
1년에 가까운 시장조사 끝에 신화 멤버 '이민우'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모자 브랜드 'Wolf M'을 출시했다. 무려 샘플 제작만 80여회나 진행된 'Wolf M' 은 지난 8월, 이민우 콘서트에서 공연 시작 3시간 전 매진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특히 이민우의 3집 앨범 타이틀곡인 'M-Style'이 이란 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노래 제목, 자켓 디자인, 앨범로고 모두 'Wolf M' 출시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웬만한 모자는 본인이 직접 디자인하여 쓰고 다닐 정도로 모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민우는 앞으로 자신의 모자 스타일 브랜드 'Wolf M' 런칭으로 더욱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는 “외국 스포츠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서 한국인의 얼굴형과 두상에 편안하게 잘 맞으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대표 모자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더구나 모자 가격까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Wolf M’은 시중의 일반 모자가격대인 1만원대 중반으로 책정, 9월 중순부터 전국 소매점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Wolf M’의 마케팅사인 '마그리트'의 김진용 대표는 "팬들을 위한 스타 브랜딩 보단 일반 소비자들이 디자인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어느 옷에나 멋지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심플하고도 세련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희소가치와 개성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Wolf M'은 총 6종의 디자인에 대해 각 1000개씩만 한정판매가 이뤄진다. 이번 1차 디자인 출시 이후 2차, 3차로 선보여질 디자인은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바리에이션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