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3. 11:54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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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가 지난 22일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가수 연습생 시절 10년간 사귄 애인이 있는 남자를 뺏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하나는 "남자는 주위에서 잉꼬커플로 인정하는 10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다. 가수 연습생으로 1년 정도 함께 지내다 보니 호감을 가지게 됐고,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끌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교제하기에 이르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어 (남자를) 뺏은 것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당시엔 악몽도 많이 꿨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하나는 “언니(남자의 여자친구)가 시집가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미안한 마음을 떨쳐냈다. 당시엔 이 남자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심정이었는데, 나 역시도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나는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 2TV ‘꽃피는 봄이 오면’, MBC TV ‘메리대구 공방전’을 거쳐 현재 영화 ‘식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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