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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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임수정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
조인성이 임수정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있었던 '아시아필름마켓 2007 스타서밋아시아 커튼콜' 기자회견에서 조인성은 배우 임수정에 대한 평소 생각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수정씨랑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을 마시고 밥을 먹고 동료로서 같이 고민을 나누는 사이다"며 "서로 영화를 보고 잘 봤다고 전화를 하기도 한다. 내가 '비열한 거리'를 찍을 당시 임수정씨도 '각설탕'을 찍고 있었다. 나도 수정씨도 작품 속에서 전체 극을 이끌어가야하는 역할이라 서로 동변상련을 느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또한 조인성은 "기회가 된다면 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 신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그는 "배우는 항상 작품으로 보여드리는 거니까 내가 이런이런 경쟁력있다고 말하는 것 보다 내 작품을 보고 여러분들이 판단해 달라"며 "나는 가진 재주도 없고,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만 했다. 도와주세요"라고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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