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 13:56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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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출신으로 구성된 이색적인 그룹의 등장에 연예계와 팬들은 이들의 성공여부에 관심을 집중하는 상태. 특히 'K-1 걸즈'는 지난 2005년 활동한 '키스파이브'와 여러모로 공통점을 갖고 있어 자연스레 비교가 되고 있다. 이들이 '키스파이브'의 실패를 딛고 성공할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키스파이브'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누드까지 선보인 추미정과 한국인 최초 K-1걸로 화제를 모은 강하나 등 5명으로 구성된 그룹이었다. 이 그룹은 최홍만의 K-1 진출과 함께 등장했다. 섹시한 외모는 물론 개성 있는 음색과 파워풀한 댄스로 무장해 만만찮은 실력을 갖췄다는 일부의 평가를 받았지만, 곧 사라졌다.
'K-1걸즈'도 '키스파이브' 못지않게 멤버 구성은 화려하다. 레이싱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구지성, 방은영과 '레이싱모델계의 이효리'로 불리는 이규리, Mnet '비키니 하우스' MC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수진 등 현직 레이싱걸로 구성됐다. 이들은 '키스파이브'와 마찬가지로 댄스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른 점은 추미정과 강하나가 '키스파이브' 활동을 위해 레이싱걸 은퇴를 결정한 반면, 'K-1걸즈'는 레이싱모델 활동과 라운드걸, 가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는 것. 'K-1걸즈'는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 서울대회에서 라운드걸의 모습도 선보인다. 레이싱걸과 라운드걸의 영역파괴가 폭발적인 인기몰이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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