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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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낳은 또 다른 스타 정 실장(정석권 분), 최코디(최종훈 분)가 방송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각각 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이들은 20일 케이블 TV tvn의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연예인들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매니저 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로했다.
이들은 먼저 ‘현장토크쇼 TAXI’ 운전사인 이영자와 김창렬에게 함께 일하는 박명수와 정준하의 ‘따뜻한 배려’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했다.
먼저 정 실장은 “무보수로 시작해서 처음 받은 월급이 40만원이었고 7년차 된 지금은 250여만원 정도 된다”고 말문을 텄다. 이어 “2년 전 한 연예인과 계약을 잘못해서 관계자 몇 분에게 빚을 졌는데 박명수가 자신과 같이 일하자며 그 빚을 다 갚아줬다. 지금은 그 빚을 다 갚았고 이렇게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박명수의 배려에 대해 고마워했다.
최코디는 “정준하 씨가 내 개인 재테크 매니저다”라면서 “매달 50만원 적금을 부어주고 자신의 집 근처에 거처를 마련해 줘 한 달에 120만원 정도의 월세를 대신 내준다. 월급은 따로 월세 정도를 받는다”고 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매니저의 근무시간에 대해서는 “대중 없다”고 운을 뗀 뒤 “담당 연예인이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침 일찍 차를 닦는 등 것에서부터 연예인이 활동을 중단하고 있을 때도 방송관계자들을 만나 연예인을 관리하는 것이 매니저의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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