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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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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번에 분명 이전 경기에 대한 패배에 대한 설욕을 갚기위해  이번 경기를 얼마나 기다렸을까?
정말 이전 경기에서 한방에 KO너무 허무했지만 오늘 경기에선 어떤결과가 나올지?

K-1 서울 월드그랑프리 개막전 16강 토너먼트’에서 ‘테크노 골리앗’최홍만(27)이 ‘아시아 킬러’로 불리는 미국의 마이티 모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xtm 채널을 통해 방송 중이다.

최홍만은 3월 K-1 대회 2라운드에서 마이티 모의 훅 한방에 KO로 쓰러진 바 있다. 최홍만이 승리를 거두면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릴 8강 토너먼트 출전권을 따낸다. 최홍만과 마이티 모의 경기는 이번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전에서 한국의 김민수는 랜디김을 맞아 3-0의 판정승을 거뒀다. 김민수는 박용수의 대타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랜디 김은 라이트 훅으로 한방을 노렸지만 3라운드까지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또 김경석은 일본의 교타로 레인저를 맞아 2라운드에서 아깝게 TKO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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