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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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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필리핀 고려장 버러진 노부모 9일날 방송되었던 sos24
머나먼 타국에서 오갈 데 없이 빈털터리 신세가 돼버린 노부부는 현지 교민들의 도움으로 거처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자식에게 버림받았다는 배신감과 충격으로 벌써 몇 개월째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는 노부부의 일상은 하루하루가 위태로웠다.


현지 교민들은 노부부의 아들이 한인사회에서는 이미 악명이 자자한 인물이며, 최근에는 한국에 다녀와 부자가 됐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교민들은 노부부를 이대로 뒀다가는 어떤 불상사가 벌어질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간절히 호소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외에 자식을 믿고 따라갔다가 버려진 노인이 이들만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취재 도중 SOS팀은 과거 자식으로부터 유사한 일을 당하고, 결국 빈털터리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또다른 노인들의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SOS팀이 만난 아들은 자신은 돈을 받은 일조차 없다고 주장하며 경찰이 보는 앞에서도 폭력을 서슴없이 휘둘렀다. 법대로 하라며 큰소리치는 아들에게서 노부모에 대한 죄책감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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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내용이 방송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인면수심의 아들을 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또 취재과정에서 아들을 편들기하는 듯한 인상을 준 필리핀 경찰에도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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