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하하-정형돈 서울구경편에서 '무한도전' 깜짝출연

한혜진, 하하-정형돈 서울구경편에서 길거리 캐스팅 습격을 받아   '무한도전' 깜짝출연
한혜진이 ‘무한도전’의 미녀탤런트 계보를 잇는다.

배우 한혜진은 2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깜짝 출연한다.

한혜진은 지난 9일 CF 촬영차 밴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우연히 ‘무한도전’ 팀과 마주쳤다. 당시 제작진은 개그맨 정형돈, 하하와 함께 ‘서울 구경편’을 촬영하고 있었다. 한혜진의 매니저는 “광고 일정 때문에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한혜진씨가 무한도전팀을 반가워 해 선뜻 촬영에 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혜진은 김태희, 이영애, 최지우에 이어 여성탤런트로는 4번째로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려한 계보를 잇는다.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서울구경편’ 예고편에 실루엣만 얼핏 잡힌 한혜진의 모습과 함께 ‘우연히 만난 그녀의 정체는?’이라는 자막이 등장한 바 있다.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무한도전’ 애청자들은 예고편 캡처 화면을 두고 ‘그녀가 한혜진이 맞나’에 대해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주몽’ 대장정 이후 공식활동을 않고 있는 한혜진은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며 꿀맛 같은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다음달 초에는 ‘주몽’ 출연진과 함께 일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