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2. 14:26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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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시가 5억원에 달하는 디자이너 지해의 드레스를 자선 패션쇼에서 선보인다. 13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오프닝 아이즈' 무대에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디자이너 지해가 제작한 5억원 상당의 드레스를 현영이 피날레 무대에서 입는 것이다.
세계적인 봉사단체(NGO)인 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한 이번 패션쇼에는 300여명의 정신발달 장애인과 500여명의 지체 장애인이 초청됐으며, '빛'을 주제로 하는 만큼 스와로브스키 육각 보석이 수천개 밖힌 드레스를 입은 현영의 자태가 무대를 빛나게 할 예정이다.
현영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지해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입는 데다 '실크로드를 이어 빛으로 하나되리'라는 주제의 뜻깊은 자선행사라 들어서, 모델로 나서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지해 디자이너는 "수작업만 2000시간 이상 한 작품인데, 평소 현영이 아이들을 좋아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이라 모델로 적합하다 여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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