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5. 00:07
[핫이슈꺼리]
반응형
홍길동역 강지환 확정
종영한 KBS 2TV '경성스캔들'중(강지환-左, 한지민-右) |
최근 제작사와 마찰로 인해 탤런트 주지훈과 조현재가 잇단 캐스팅 번복을 해 파행을 빚은 KBS 2TV ‘홍길동’의 주인공에 강지환이 막판 합류했다.
이미 강지환은 제작 계획 당시부터 주인공으로 낙점됐으나 KBS 2TV ‘경성스캔들’ 출연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고사한 바 있다. 하지만 강지환은 의리(?)로써 제작진의 강력한 권유와 ‘홍길동’에 대한 매력으로 인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와 강지환의 소속사 역시 “정식 계약을 하진 않았지만 강지환의 ‘홍길동’ 출연은 확정된 것과 같다”고 전했다. 이는 당초 예상된 '홍길동'의 주인공이 강지환이기도 했지만 전작 '경성 스캔들'이 호평을 받으며 끝나 자신있게 차기작을 준비할 수 있는 홀가분한 상황이 된 것도 이번 캐스팅 협상에 중요한 요인이 됐다.
한편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홍길동’은 홍길동에 대한 재해석을 주제로 새로운 홍길동 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계획된 대작이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홍길동'은 홍길동에 대한 재해석을 주제로 새로운 홍길동 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드라마로, 바른 사나이 홍길동이 아닌 인간적인 캐릭터로 재창조해 퓨전사극의 붐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등 작품마다 히트 시킨 ‘홍자매’ 홍미란-홍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