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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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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도중 현장중계로 전환된 화면이 다시 돌아온줄 모르고 크게 웃으며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던 MBC 아나운서가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MBC '생방송 화제집중'을 공동진행하는 김정근·최현정 아나운서는 28일 하루전(27일) 방송사고에 대해 "어제 방송이 매끄럽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공식사과했다. 최현정 아나운서도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방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생방송 사고는 두 아나운서가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주 현장의 리포터를 부른 후 화면이 경주 현장으로 넘어간 사이에 일어났다.

김정근 아나운서가 "오늘 엑스포 소식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한 후 경주 현장으로 넘어간 방송화면은 예상치 못하게 두 아나운서가 있는 서울 MBC스튜디오로 다시 돌아왔다.
 
마침 김정근 아나운서가 앞에 놓인 대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듯한 동작을 하면서 최현정 아나운서와 함께 크게 웃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고 흐트러진 모습은 약 5초간 그대로 방영됐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크게 웃는 도중 방송화면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 것을 깨닫고 놀란 듯 크게 눈을 뜨며 최현정 아나운서를 팔로 툭툭 치기도 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고개를 숙이고 정신없이 웃느라 김정근 아나운서의 '신호'를 금방 인식하지 못할 정도였다.

다행히 두 아나운서가 웃는 소리는 방송을 타지 않았고 경주에 있는 리포터의 목소리가 방송에 나왔다.

방송사고에 대해 시청자게시판에는 "괜찮다. 웃고 있던 모습이 귀여웠다"는 반응과 "실망이다. 방송사고다"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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