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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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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돈,여자가 개입되면 그야말로 지저분한 스캔들로 마무리가 되는데 린다김과 신정아 모두 불법로비로 몸 바쳐 충성을 다했네요.ㅉㅉㅉ


청와대가 신정아 학력위조사건에 연루된 변양균 정책실장 때문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신정아를 잘 알지 못한다는 변 실장 주장을 그대로 믿은 노 대통령이 '깜도 안되는 걸 가지고 소설을 쓴다'며 전쟁중인 언론에 큰소리를 뻥뻥 쳤지만 결론은 언론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

검찰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변 실장은 신정아와 거의 동거관계까지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학력을 위조한 신정아가 동국대 교수가 되는 과정과 광주 비엔날레 총감독이 되는 과정에 변실장이 외압을 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긴 것이다.

아무튼 이 사건은 검찰 손으로 넘어갔으니 수사결과를 지켜보면 될 일인데, 한편에서는 이 사건이 96년도에 일어난 린다김 불법로비사건과 흡사하다는 호사가들의 평가도 있는 모양이다. 미모의 여성이 로비상대와 연인관계를 맺고 이권을 챙겼다는 점에서 흡사하다는 것인데 변양균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렵게 될 듯하다.

때마침 서울방송에서 수목드라마로 '로비스트'라는 드라마를 준비중인데 제작진이 주연배우인 장진영에게 린다김 자선전을 읽어보라고 권했다는 소식도 있다. 아마도 극적인 효과를 노리는 드라마이니 불법로비활동으로 유명한 린다 김사건을 알아야 제대로 된 연기가 나올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어딜 가나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천 물을 흐린다고 불법로비사건 때문에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로비활동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고, 그래서 다시 로비활동이 어두운 음지로 들어가 불법을 양산하고 있으니 딱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린다김과 신정아와 같은 천박한 불법로비스트들이 결과적으로 보다 투명한 한국사회로 전진해가는 것을 가로막고 있으니 이래저래 입안에서 욕만 맴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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