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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5. 15:43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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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강이은주 치어리더걸로 활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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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5. 13:52
[핫이슈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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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철이 찾아왔다?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고흥 나로도와 광양만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이달 중순부터 가을 어종인 전어가 심심찮게 잡히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지난 주부터 이곳에서 전어잡이를 시작했다는 고흥 선적 다원호 김영국(53ㆍ고흥 녹동) 선장은 "전어가 1~2주 빨리 나오면서 나로도 해역에만 30여 선단이 몰려 하루 평균 5~10톤 가량 전어를 잡고 있다"며 "아직은 철이 일러 가격은 기대에 미치지 않지만 수요가 많아 수입이 짭짤하다"고 말했다.
여수 선적 153호 전종철(56) 선장도 "최근 전어가 많이 잡히면서 광양만 인근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100여 척의 전어배가 몰려 하루 100톤 이상의 전어를 잡고 있다"며 "예년보다 빨리 나온 전어가 여수에 반짝 경기를 몰고 왔다"고 좋아했다.
현재 여수항과 녹동항 등 산지에서 거래되는 전어 가격은 ㎏당 4000원선. 예년에 비해 20%가량 떨어졌다. 횟집 등에서 팔리는 가격도 한 접시에 4만원선으로 예년보다 낮아져 횟집마다 전어회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전어가 빨리 시장에 나오면서 전어의 맛을 회로 즐기기 위해서는 8월이 제때라는 어민과 위생 측면에서 8월은 아직 이르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엇갈려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여수 소호동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곽영민(50)씨는 "예로부터 가을 전어라고 했지만 지금 잡히는 전어도 이미 맛이 올랐다"며 "기름이 찬 가을 전어는 구워 먹는 맛이 최고지만 지금 나오는 전어는 뼈와 살이 부드러워 회로 먹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민수(52ㆍ고흥 녹동)씨도 "8월에 잡히는 전어가 가을 전어보다 훨씬 부드러워 회로 즐기기에는 최고"라면서 "전어가 나온다는 소문이 퍼진 뒤 하루 평균 20~30kg정도 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어를 가능한 9월 이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8월에 잡히는 전어는 기름이 충분히 오르지 않아 고소한 맛이 부족하고 껍질째 먹는 특성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는 것. 또 6월에 끝나는 금어기 이후 3개월 가량 전어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줘야 바다 자원이 회복될 수 있다는 것도 다른 이유다.
전남도 문정임 질병관리계장은 "지난해 8월에만 모두 3명이 전어를 먹고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됐고 2005년에도 전어로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간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평상시 건강에 이상을 느꼈던 사람은 8월에 전어를 회로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산자원보호령은 지난해부터 전어에 대한 금어기(5~6월)을 설정했으나 포획금지 체장에 대한 규정은 없다. 7년까지 사는 전어는 생후 2년이 돼야 산란을 할 수 있으며 몸길이도 15cm이상 커진다.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고흥 나로도와 광양만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이달 중순부터 가을 어종인 전어가 심심찮게 잡히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지난 주부터 이곳에서 전어잡이를 시작했다는 고흥 선적 다원호 김영국(53ㆍ고흥 녹동) 선장은 "전어가 1~2주 빨리 나오면서 나로도 해역에만 30여 선단이 몰려 하루 평균 5~10톤 가량 전어를 잡고 있다"며 "아직은 철이 일러 가격은 기대에 미치지 않지만 수요가 많아 수입이 짭짤하다"고 말했다.
여수 선적 153호 전종철(56) 선장도 "최근 전어가 많이 잡히면서 광양만 인근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100여 척의 전어배가 몰려 하루 100톤 이상의 전어를 잡고 있다"며 "예년보다 빨리 나온 전어가 여수에 반짝 경기를 몰고 왔다"고 좋아했다.
현재 여수항과 녹동항 등 산지에서 거래되는 전어 가격은 ㎏당 4000원선. 예년에 비해 20%가량 떨어졌다. 횟집 등에서 팔리는 가격도 한 접시에 4만원선으로 예년보다 낮아져 횟집마다 전어회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전어가 빨리 시장에 나오면서 전어의 맛을 회로 즐기기 위해서는 8월이 제때라는 어민과 위생 측면에서 8월은 아직 이르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엇갈려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여수 소호동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곽영민(50)씨는 "예로부터 가을 전어라고 했지만 지금 잡히는 전어도 이미 맛이 올랐다"며 "기름이 찬 가을 전어는 구워 먹는 맛이 최고지만 지금 나오는 전어는 뼈와 살이 부드러워 회로 먹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민수(52ㆍ고흥 녹동)씨도 "8월에 잡히는 전어가 가을 전어보다 훨씬 부드러워 회로 즐기기에는 최고"라면서 "전어가 나온다는 소문이 퍼진 뒤 하루 평균 20~30kg정도 팔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4/15_17_33_5_blog266800_attach_0_16.jpg?original)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어를 가능한 9월 이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8월에 잡히는 전어는 기름이 충분히 오르지 않아 고소한 맛이 부족하고 껍질째 먹는 특성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는 것. 또 6월에 끝나는 금어기 이후 3개월 가량 전어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줘야 바다 자원이 회복될 수 있다는 것도 다른 이유다.
전남도 문정임 질병관리계장은 "지난해 8월에만 모두 3명이 전어를 먹고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됐고 2005년에도 전어로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간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평상시 건강에 이상을 느꼈던 사람은 8월에 전어를 회로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산자원보호령은 지난해부터 전어에 대한 금어기(5~6월)을 설정했으나 포획금지 체장에 대한 규정은 없다. 7년까지 사는 전어는 생후 2년이 돼야 산란을 할 수 있으며 몸길이도 15cm이상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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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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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가서의 멍청한 행위 27가지
※거꾸로 주문하기
1) 함흥냉면(비빔냉면) 전문점에서 물냉면 주문하기
2) 평양냉면(물냉면) 전문점에서 비빔냉면 주문하기
그러나 의외로 맛나게 하는 집이 적잖습니다.
3) 설렁탕 잘하는 집에서 된장찌개 주문하기,
짜장면 잘하는 집에서 짬뽕 시키기 등 예를 들자면 끝도 없겠죠.
4) 돈까스 전문점에서 구색메뉴인 카레, 우동이나 돌솥비빔밥 주문하기
※요령 없이 주문하기
음식에 대한 지식이 약간씩 쌓이면 주문의 요령이 생깁니다.
5) 설렁탕/곰탕이 메뉴에 있지만 수육은 메뉴에 없다 : 설렁탕 국물을 내려면 고기를 삶아야 하고
그러면 수육이 나오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수육이 없다면 그 국물의 정체는 당연히 프림이나
탈지분유로 만든 것이라는 것은 당근이죠.
6) 순대국은 있는데 머릿고기 메뉴가 없다 : 같은 내용입니다.
7) 물냉면 전문이라며 수육 내지는 제육이 없다
역시 이런 집은 공장제품 육수(닭대가리 삶은 물)를 받아다 쓰는 집입니다.
동치미만으로 국물을 내는 집은 냉면집이 아니라 막국수집입니다.
고깃집은 남는 뼈와 부스러기로 냉면육수를 내는데 그 인건비 절약을 위해 공장제품 육수를
쓰는게 대부분입니다.
8) 신규업소인데 ‘몇 년 묵은 김치’로 만든 요리 주문하기
다 구하는 방법이 있다고 업소에서 말하지만 대부분 뻥입니다.
9) 생태탕이라며 내장이 없는 집 : 아무 생각 없죠.
그물이나 낚시에 걸려 할복자살한 명태는 아닐텐데..
10) 주인이 X가지가 없으면 종업원도 본받아 버릇 없습니다. 봉변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역으로 그런 종업원을 주인에게 일러 봐야 유유상종이니 접수가 안되는 수가 많죠.
써비스 엉망인 집은 애초부터 발을 끊어야 이익입니다.
11) 터미널/역전의 메뉴 이 백 가지인 집에서 [이 집 뭘 잘해요?] 하고 멍청하게 물어보기
주인일 경우 마진이 제일 좋은 넘이나 재료가 썩기 일보직전인 넘을 추천하고 종업원의 경우
만들기 쉽고 설겆이 쉬운 것으로 권합니다.
12) 고깃집에서 갈비탕 등에 들은 고기완자를 더 청해 먹기
전날 판매 중 손님이 남긴 고깃점의 재활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13) 냉면/막국수집에서 닭고기살 무침을 주문해 먹기
역시나 손님이 남긴 찜닭을 재활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14) 반찬재활용을 열심히 하는 업소에서 김치찌개나 전골류를 주문하기 : 설명이 필요 없죠.
15) "방송에 이집 나올 때 보니까 재료 하나는 끝내 비법이라며 안밝히던데 그게 뭐죠?"하고
물어보기 : 방송에서 봤을 때 백색분말이었으면 미원이고갈색분말이면 다시다고 액체였으면
액상조미료일 확률이 93% 이상이다.
방송녹화분을 다시 보면 밝힌 재료들 중 조미료가 포함된 업소는 역대 방송업소 중 1% 이하이다.
뭐 이런 질문을 한다고 음식맛이 달리 나올리는 없지만 대표적인 멍청한 질문이 되겠다.
16) 종업원 부를때 할머니 보고 할머니라 부르고 아줌마 보고 아줌마라고 부르기
항상 한급 낮춰 불러 주는게 삶의 지혜이다. 솔직함이 멍청함과 동의어가 되는 경우.
그렇다고 아가씨 보고 (애야! 꼬마야!) 해서는 안된다. 아가씨 보다는 (학생) 이라고 부르는게 낫다.
17) 또 갈 집에서 종업원과 싸움하기 : 다음에 가면 어떻게든 보복을 당한다.
기억 못하겠지 하며 방심 마라. - 업소주인의 증언
※타이밍 어긋나게 주문하기
18) 점심시간에 단체로 중국집에 가서 남들은 짜장 짬뽕 주문하는데 혼자만 ‘울면’ 내지는 ‘기스면’ 주문하기
성질 더러운 주방장이 짜증내며 X래침 건더기를 얹어 내오기 쉽습니다.
특히나 기스면은 가능성 98%입니다. 국물도 그렇지만 면을 따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단체의 경우 9명이 짜장을 시키는데 혼자서 짬뽕을 시켜도 진짜 임자 만나면 기스면스러운 대접을 받게 되죠.
특히 소스와 국물을 미리 만들어 두는 일반짜장/짬뽕은 몰라도 주문시 마다 만들어야 하는 간짜장/삼선짬뽕의
경우 해당될 확율이 높습니다.
이상은 저의 추측이 아니라 중국집 운영경험자의 충고입니다.
19) 오전에 볶음밥 종류 시키기 : 전날 팔다 남은 밥일 확률이 되게 높습니다.
20) 점심시간 끝나고 가서 탕 종류 시키기 : 적은 국물 보충을 위해 물 붓습니다.
21) 업소 쉬는 날 전날 저녁에 가서 횟감 내지는 신선해물요리 주문하기
재고관리를 위해 남기다 남기다 남은 것들 처리가 됩니다. 냉동해물은 상관 없고..
22) 명절연휴/명절연휴 끝나고 이틀 이내/태풍폭풍철에 횟집가서 활어 주문
배가 안뜨니 양식된 넘..
더구나 수조에서 오래 묵어 죽은 것만 못한 상태의 산송장을 먹게 됩니다.
수조가 얼마나 지저분한 것인지 알게 되면 횟집에서 활어타령은 삼가하게 됩니다.
꼭 먹고 싶으면 [오늘 뭐가 들어왔어?] 하고 확인하여 먹어준다는..
23) 마감시간에 복잡한 음식 주문하기
주방 퇴근이 늦어지게 되어 역시 음식에 뭔 짓을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24) 오후 3~4시쯤 주문하기
점심전쟁 끝마치고 저녁 대비 쉬고 있는 주방팀을 일이인분으로 깨우게 되니 솜씨도 안나오고
개인위생도 안 좋고(담배/화장실/전화 신문잡지 뒤적뒤적) 견습생 실습시간이 될 경우도 있음.
25) 주인이 업소를 비우는 경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종업원의 나태함이 돋보이게 됩니다.
전화예약시 사장과 모르는 사이더라도 (저녁때 사장님 계시냐?) 하고 물어 두는게 좋습니다.
당장 주인이 없는지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은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종업원들이 TV앞에 모여 있고
손님을 힐끗 쳐다 보기만 하면 그냥 나와서 다른 집을 찾는게 좋죠.
26) 동네가 다 단수/단전일때 동네 중국집에서 시켜다 먹기
자신이 집에서의 음식만들기 어려움(물/조명)을 업소도 똑같이 겪고 있습니다.
길어다 쓰는 물로 재료와 손을 잘 씻기나 할 것이며 촛불아래 만드는 음식이 어떻겠습니까.
귀찮아도 차 타고 밝은 동네를 찾으시길..
27) 요새 식당가서 디카를 꺼내며 폼 잔뜩 잡기
옛날에는 업소에 약발이 먹혔을지 몰라도 요즈음은 식파라치들 사진고발 때문에 노이로제 걸린 주인에
의해 멱살잡혀 밖으로 내동댕이 쳐질 확률이 높다.
음식사진은 몰래 공손히 찍자. 음식사진 못찍게 한다고 주인한테 투덜거리지 말자. 음식으로 돌아온다.
출처 : http://blog.empas.com/gundown/7036052
※거꾸로 주문하기
1) 함흥냉면(비빔냉면) 전문점에서 물냉면 주문하기
2) 평양냉면(물냉면) 전문점에서 비빔냉면 주문하기
그러나 의외로 맛나게 하는 집이 적잖습니다.
3) 설렁탕 잘하는 집에서 된장찌개 주문하기,
짜장면 잘하는 집에서 짬뽕 시키기 등 예를 들자면 끝도 없겠죠.
4) 돈까스 전문점에서 구색메뉴인 카레, 우동이나 돌솥비빔밥 주문하기
※요령 없이 주문하기
음식에 대한 지식이 약간씩 쌓이면 주문의 요령이 생깁니다.
5) 설렁탕/곰탕이 메뉴에 있지만 수육은 메뉴에 없다 : 설렁탕 국물을 내려면 고기를 삶아야 하고
그러면 수육이 나오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수육이 없다면 그 국물의 정체는 당연히 프림이나
탈지분유로 만든 것이라는 것은 당근이죠.
6) 순대국은 있는데 머릿고기 메뉴가 없다 : 같은 내용입니다.
7) 물냉면 전문이라며 수육 내지는 제육이 없다
역시 이런 집은 공장제품 육수(닭대가리 삶은 물)를 받아다 쓰는 집입니다.
동치미만으로 국물을 내는 집은 냉면집이 아니라 막국수집입니다.
고깃집은 남는 뼈와 부스러기로 냉면육수를 내는데 그 인건비 절약을 위해 공장제품 육수를
쓰는게 대부분입니다.
8) 신규업소인데 ‘몇 년 묵은 김치’로 만든 요리 주문하기
다 구하는 방법이 있다고 업소에서 말하지만 대부분 뻥입니다.
9) 생태탕이라며 내장이 없는 집 : 아무 생각 없죠.
그물이나 낚시에 걸려 할복자살한 명태는 아닐텐데..
10) 주인이 X가지가 없으면 종업원도 본받아 버릇 없습니다. 봉변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역으로 그런 종업원을 주인에게 일러 봐야 유유상종이니 접수가 안되는 수가 많죠.
써비스 엉망인 집은 애초부터 발을 끊어야 이익입니다.
11) 터미널/역전의 메뉴 이 백 가지인 집에서 [이 집 뭘 잘해요?] 하고 멍청하게 물어보기
주인일 경우 마진이 제일 좋은 넘이나 재료가 썩기 일보직전인 넘을 추천하고 종업원의 경우
만들기 쉽고 설겆이 쉬운 것으로 권합니다.
12) 고깃집에서 갈비탕 등에 들은 고기완자를 더 청해 먹기
전날 판매 중 손님이 남긴 고깃점의 재활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13) 냉면/막국수집에서 닭고기살 무침을 주문해 먹기
역시나 손님이 남긴 찜닭을 재활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14) 반찬재활용을 열심히 하는 업소에서 김치찌개나 전골류를 주문하기 : 설명이 필요 없죠.
15) "방송에 이집 나올 때 보니까 재료 하나는 끝내 비법이라며 안밝히던데 그게 뭐죠?"하고
물어보기 : 방송에서 봤을 때 백색분말이었으면 미원이고갈색분말이면 다시다고 액체였으면
액상조미료일 확률이 93% 이상이다.
방송녹화분을 다시 보면 밝힌 재료들 중 조미료가 포함된 업소는 역대 방송업소 중 1% 이하이다.
뭐 이런 질문을 한다고 음식맛이 달리 나올리는 없지만 대표적인 멍청한 질문이 되겠다.
16) 종업원 부를때 할머니 보고 할머니라 부르고 아줌마 보고 아줌마라고 부르기
항상 한급 낮춰 불러 주는게 삶의 지혜이다. 솔직함이 멍청함과 동의어가 되는 경우.
그렇다고 아가씨 보고 (애야! 꼬마야!) 해서는 안된다. 아가씨 보다는 (학생) 이라고 부르는게 낫다.
17) 또 갈 집에서 종업원과 싸움하기 : 다음에 가면 어떻게든 보복을 당한다.
기억 못하겠지 하며 방심 마라. - 업소주인의 증언
※타이밍 어긋나게 주문하기
18) 점심시간에 단체로 중국집에 가서 남들은 짜장 짬뽕 주문하는데 혼자만 ‘울면’ 내지는 ‘기스면’ 주문하기
성질 더러운 주방장이 짜증내며 X래침 건더기를 얹어 내오기 쉽습니다.
특히나 기스면은 가능성 98%입니다. 국물도 그렇지만 면을 따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단체의 경우 9명이 짜장을 시키는데 혼자서 짬뽕을 시켜도 진짜 임자 만나면 기스면스러운 대접을 받게 되죠.
특히 소스와 국물을 미리 만들어 두는 일반짜장/짬뽕은 몰라도 주문시 마다 만들어야 하는 간짜장/삼선짬뽕의
경우 해당될 확율이 높습니다.
이상은 저의 추측이 아니라 중국집 운영경험자의 충고입니다.
19) 오전에 볶음밥 종류 시키기 : 전날 팔다 남은 밥일 확률이 되게 높습니다.
20) 점심시간 끝나고 가서 탕 종류 시키기 : 적은 국물 보충을 위해 물 붓습니다.
21) 업소 쉬는 날 전날 저녁에 가서 횟감 내지는 신선해물요리 주문하기
재고관리를 위해 남기다 남기다 남은 것들 처리가 됩니다. 냉동해물은 상관 없고..
22) 명절연휴/명절연휴 끝나고 이틀 이내/태풍폭풍철에 횟집가서 활어 주문
배가 안뜨니 양식된 넘..
더구나 수조에서 오래 묵어 죽은 것만 못한 상태의 산송장을 먹게 됩니다.
수조가 얼마나 지저분한 것인지 알게 되면 횟집에서 활어타령은 삼가하게 됩니다.
꼭 먹고 싶으면 [오늘 뭐가 들어왔어?] 하고 확인하여 먹어준다는..
23) 마감시간에 복잡한 음식 주문하기
주방 퇴근이 늦어지게 되어 역시 음식에 뭔 짓을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24) 오후 3~4시쯤 주문하기
점심전쟁 끝마치고 저녁 대비 쉬고 있는 주방팀을 일이인분으로 깨우게 되니 솜씨도 안나오고
개인위생도 안 좋고(담배/화장실/전화 신문잡지 뒤적뒤적) 견습생 실습시간이 될 경우도 있음.
25) 주인이 업소를 비우는 경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종업원의 나태함이 돋보이게 됩니다.
전화예약시 사장과 모르는 사이더라도 (저녁때 사장님 계시냐?) 하고 물어 두는게 좋습니다.
당장 주인이 없는지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은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종업원들이 TV앞에 모여 있고
손님을 힐끗 쳐다 보기만 하면 그냥 나와서 다른 집을 찾는게 좋죠.
26) 동네가 다 단수/단전일때 동네 중국집에서 시켜다 먹기
자신이 집에서의 음식만들기 어려움(물/조명)을 업소도 똑같이 겪고 있습니다.
길어다 쓰는 물로 재료와 손을 잘 씻기나 할 것이며 촛불아래 만드는 음식이 어떻겠습니까.
귀찮아도 차 타고 밝은 동네를 찾으시길..
27) 요새 식당가서 디카를 꺼내며 폼 잔뜩 잡기
옛날에는 업소에 약발이 먹혔을지 몰라도 요즈음은 식파라치들 사진고발 때문에 노이로제 걸린 주인에
의해 멱살잡혀 밖으로 내동댕이 쳐질 확률이 높다.
음식사진은 몰래 공손히 찍자. 음식사진 못찍게 한다고 주인한테 투덜거리지 말자. 음식으로 돌아온다.
출처 : http://blog.empas.com/gundown/703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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