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회‘서울드라마어워즈 2007’시상식장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효주는 이날 등이 파인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초 드라마 국제 시상식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은 전세계 32개국에서 130개 작품이 접수돼 총 20개 부문의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개그맨 김용만과 최윤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시상식은 장나라 강타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이하늬 탁재훈 오지호 박시연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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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과의 미팅을 주선하고 있는 웨디안이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만나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29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에 따르면 스타매칭 프로그램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가장 만남을 갖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경우 ‘김태희’를 1위로 꼽았고, 여성의 경우 ‘박수홍’을 1위로 뽑았다.
남녀 연예인 5명까지 발표된 이번 순위는 남성의 경우 총 응답자 740명 중 312명이 1위 김태희에 이어 2위 윤은혜(254명), 3위 전지현(87명), 4위 송윤아(66명), 5위(21명) 현영을 선택했다.
여성의 경우 응답자 760명중 285명이 전통적 신랑감 후보 1위 박수홍씨를 뽑았다. 2위로는 유재석(274명), 3위 정준호(101명), 4위 공유(73명), 5위 김제동(27명) 씨를 가장 결혼하고 싶은 신랑감 후보로 뽑았다.
스타매칭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의 성향과 각각의 개인별 특성을 단계별로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고 자신의 이상형과 연예인의 이상형이 일치되는 사람들에게 직접 연예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결과를 발표한 웨디안의 경영기획실 김남수 실장은 “스타매칭 프로그램은 이미 많은 은 사람들이 지원하여 만남을 갖거나 준비하고 있다”며 “실제 연예인들도 많은 문의를 해오고 있고, 그들도 직업만 연예인일 뿐이지 결혼을 준비하고 생각하는것 일반인들과 같다”고 전했다.
심장마비로 생명이 위독했던 세비야의 왼쪽 윙백 안토니오 푸에르타(23)가 결국 사망했다.
28일 밤(이하 한국시간) < 마르카 > , < 아스 > 를 비롯한 스페인 언론들은 중태에 빠졌던 푸에르타가 세상을 떠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푸에르타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난 26일 새벽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그는 전반 35분경 갑자기 그라운드 위에서 무릎을 꿇더니 이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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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본 세비야 골키퍼 안드레스 팔럽은 긴급히 의료진을 불렀고 수비수 이비카 드라구티노비치는 푸에르타에게 달려가 혀가 안으로 말리지 않도록 응급 조치를 취했다. 이후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푸에르타는 정신을 차리고 자기 발로 걸어나갔다. 따라서 그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라커룸에 들어서자 재차 의식을 잃었고 응급차에 실려 비르헨 델 로시오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해 산소호흡기에만 의존해야 했다. 이후 병원 관계자들은 기자 회견을 통해 " 심장마비는 심각한 심실 부정맥이 반복되면서 비롯됐고 뇌에도 영향이 있는 등 푸에르타의 상태는 위독하다 " 고 밝혔다.
이에 스페인 축구 각계 인사들은 푸에르타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했다. 심지어 세비야의 더비 라이벌인 레알 베티스 선수, 코칭 스태프 및 관계자들도 푸에르타가 머물고 있는 병원을 직접 찾았을 정도. 또한 스페인 언론들은 푸에르타의 몸 상태를 앞다퉈 속보로 내보내는 등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바람과는 달리 푸에르타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28일 저녁 병원 관계자들은 " 푸에르타의 정황이 더 악화됐다 " 며 푸에르타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그리고 그는 병원 측의 말대로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로 인해 29일 새벽 아테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AEK 아테네와 세비야의 2차전은 다음달 4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