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는 "남자는 주위에서 잉꼬커플로 인정하는 10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다. 가수 연습생으로 1년 정도 함께 지내다 보니 호감을 가지게 됐고,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끌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교제하기에 이르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어 (남자를) 뺏은 것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당시엔 악몽도 많이 꿨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하나는 “언니(남자의 여자친구)가 시집가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미안한 마음을 떨쳐냈다. 당시엔 이 남자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심정이었는데, 나 역시도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나는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 2TV ‘꽃피는 봄이 오면’, MBC TV ‘메리대구 공방전’을 거쳐 현재 영화 ‘식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우혁은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장우혁은 지난 4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현역 입대했다가, 훈련소 측에서 실시한 신체검사결과 턱관절 이상으로 입대 사흘만에 귀가조치 됐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국군 양주병원에서 실시한 3박 4일간의 정밀검사 결과 귀가 조치가 내려졌고,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하게 됐다. 귀가조치 후 턱관절 치료에 전념해왔던 장우혁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우혁은 육군 훈련소에서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한다
6년이란 시간을 프로듀서로만 살다가 다시 가수로 돌아오려니 너무 낯설고 떨리네요.”
미국 진출 이후에도 가수 컴백설이 끊이지 않았던 박진영(34·사진)이 7집 앨범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앞두고 22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JYP기획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쓴 글을 공개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진영은 이날 올린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6년 동안 너무나 무대에 서고 싶었으나, 미국 진출이라는 숙제를 어느 정도 풀기 전에는 절대 돌아갈 수가 없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미국에서 직접 제작한 가수들의 데뷔 준비가 모두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잠시 팬들 곁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6년 전 음반제작자로 변신한 후에도 틈틈이 곡을 만들어 최근 7집 앨범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달 15일쯤 국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복귀 후 짧은 활동을 마치고 나면 미국 빌보드 음악시장 진입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위해 내년 초 다시 출국한다.
|
